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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영화 브링더소울 봤다면 공감할 수 밖에 없는 명장면

작성일 : 2019-08-15 23:50 작성자 : 세이라 (wognswotjr@gmail.com)

방탄소년단의 영화 브링더소울을 보고 왔습니다
어떻게든 방탄소년단과 가까워지고 싶어서 코엑스 메가박스를 갔습니다만

더부티크 프라이빗관 대여는 40만원이기 때문에
적당히 현실과 타협해 MX관과 컴포트관에 갔습니다
 


우선 두가지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자면 MX관이 훨씬 음향이 좋습니다
근데 음향이 좋다는 게 무대영상이 나올때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MX관에서 무대영상을 보는 것이 더 실감나고 짜릿한데
반대로 너무 크니까 웅웅대서 멤버들이 말하는 음성들이 정확히 안들립니다

컴포트관에서도 안들린다는 의견들이 있는데
MX관은 더 안들려요 자막필요 ㅠㅠ

아무튼 내용은 이미 많은 분들이 알테니 내용설명에 치중을 두지 않고
저의 앓다죽을 포인트나 웃겼던 포인트를 말해보는 형식으로 말하겠습니다

따라서 스포 많습니다

저는 먼훗날 양로원에 더쿠들만 모아놓고 하루는 2018년 콘서트 단관,
하루는 브이앱 단관 이러고 사는게 꿈이에요

아무튼 먼저 리더 알엠부터 말하겠습니다
 


진짜 멋있고 정말 똑똑하고 매우 믿음직한 알엠이기에
마찬가지로 영화 속에서도 멋있는 말을 많이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과 기다리게 하는 사람이라든지,
하지만 좋아하는 장면은 타코를 먹은건지 버린건지 모르게 먹는 알엠입니다

알엠 아래에 수북히 쌓인 양배추더미들
우쭈쭈 내가 챙겨줘야겠네 그런 느낌이었어요

은 마지막 쿠키영상때 "아 내 멘트 하나도 못쓰겠네엑!"하는 진의 모습입니다
 


제 관 기준 이때 웃음소리가 제일 컸던 거 같은데

이때 슈가가 "아미밤 어깨에 달고 나왔을 때부터
이미 집중이 안됐다"고 해서 더 터졌어요

그리고 숙소가야하는데 동생들이 늦게 준비하니까 "택시타고 갈거약!"하는 것도 귀엽죠
저는 뭔가 젤 큰형인 진이 칭얼(?)대는 모습을 귀여워하는 것 같아요

슈가는 우선 그 파란털모자를 쓰고 나온 거부터 귀여웠습니다
털실 갖고 노는 애옹이 같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운동하는 모습 너무나 청순했는데 몸짱되겠네~ 하더니
마지막엔 캡틴코리아 해야겠다고 했을 때 슈가답다고 생각했어요

제이홉은 단연 술마시는 표정

사실 이거 술잔 딱 드는 순간 제이홉을 딱 쳐다보게 됐는데
기대를 져버리지 않는 표정에 같이 갔던 친구랑 같이 웃었습니다
 


기내에서 자다가 오물오물 원가 먹었던 제이홉이 진짜 다람쥐 같아서 귀여웠죠
제이홉 다람쥐 파입니다

지민이는 전체적으로 비주얼이 청량 청순 청불의 매력 중
청순함이 빛을 발했던 것 같은데요

제이홉이 너같은 거 먹는다 할 때 자신과 닮은 걸 인정하면서도
토끼똥같다라고 하는게 재밌고 너무나 십덕이었어요
 


작고 귀엽고 소중한 지민이

도 역시 술마실 때가 제일 귀여웠는데 진짜로 사람이 이런 표정이 되다니
그리고 나서 술이 막 이케이케 지나가는 것 같다고 하는거 진짜 오구구 오구오구

또 그래미뮤지엄에서(?) 영어 읽고 있는데 지민이가 가자! 라고 하니
웅얼웅얼 하면서 쫑쫑쫑 따라가는 것도 귀여웠어요

뷔의 귀여움을 위한 영화 ㅠㅠ

마지막으로 정국이는 여름이 오는 냄새, 겨울이 오는 냄새라며 분위기 있게 말하더니
 

 
갑자기 새를 보며 "똥싸지마" 하는 거 제일 기억에 남아요
세상에서 제일 분위기있는 똥싸지마였습니다 ㅠㅠㅋ

그리고 실수했다고 울면서 있다가도 피자 먹방하는데 진짜 애기 그 자체
울어서 빨간 얼굴에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피자를 보는데
우쭈쭈 마니머겅 더머겅 그런 심정

물론 귀여운 포인트들 너무 많지만 시간상 요정도만 꼽겠습니다
정리를 하면 영화에서는 멤버들이 부상을 당하거나 아픈 장면들이 좀 보여집니다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그때의 스케줄은 정말 힘들었을 거거든요

다행히 빅히트에서는 멤버들의 장기휴가에 대한 공지를 했습니다
정말 푹 쉬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지대로 혹시나 방탄소년단 멤버들 만나도 아는 척 하거나 그러지 말기로 해요
그냥 마음 속으로 피눈물 흘리고 이런 운 다신 없으니 로또를 사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