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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잘생긴 동물 TOP5

작성일 : 2020-04-07 09:10 작성자 : 김나무 (wognswotjr@gmail.com)

귀엽거나, 왠지 모르게 억울해 보이거나,  
만지기만 해도 꽉 물어 버릴 것처럼 사나워 보이는 외모 등 
각기 다른 특징과 개성으로 인간의 눈길을 사로잡는 각양각색의 동물들. 

그중에는 유독 잘생긴 이목구비와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로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는 동물도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사람보다 잘생긴 동물 TOP5>를 소개합니다. 

5위 알파카  

몽실몽실한 털에 긴 목, 유난히 넓은 미간과  
순하고 촉촉한 눈을 가진 알파카.  

우리나라에는 2016년 처음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상륙한 바 있고,  

알파카월드, 에버랜드 등 
알파카를 구경할 수 있는 곳도 꽤 다양한 편이죠.  

언제부턴가 예능 프로그램에도 줄곧 등장하며  
친숙한 동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그러나 귀엽거나 순한 이미지로 대변돼던 대중매체 속 알파카와 달리 
생김새를 잘 뜯어 보면 "참 잘생겼다"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합니다.  

알파카의 우수에 찬 눈빛과 곧은 목,  
잘 정리된 머리털이 담긴 사진은   
고풍스러운 귀족 느낌이 물씬 나는데요,  

그래서인지 잘생긴 배우 닮은 꼴로도 언급이 되곤 합니다.  

물론, 사진을 어떤 각도와 어떤 순간에 포착하느냐에 따라  
종종 굴욕적인 모습이 강조되기도 하는데요,  

특히 머리빨, 털빨에 잘 좌지우지 되는  
얼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로 남아메리카의 칠레와 페루, 볼리비아의 안데스산맥 등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알파카는  

낙타나 라마와 달리 허리가 약해서  
탈 것이나 짐꾼으로 쓰지 못하고  

대부분 털을 얻기 위한  
가축으로 키워진다
고 합니다.  

4위 시베리안 허스키  

우리나라에서 강아지는 '댕댕이'라는 애칭과 함께 애교 뿜뿜  
귀여운 매력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견종 나름입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처럼 이름부터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내는 개라면  
귀여움보다는 용맹함, 늠름함 등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요.  

아파트가 주된 주거 환경인 우리나라에서 반려견으로 키우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크기 때문에 일상 생활 중 쉽게 보기는 힘든데요. 

그러나 영화나 TV 프로그램에서 앞으로 시베리안 허스키가 등장한다면  
얼굴을 좀 더 눈여겨 보시길 바랍니다.  

전체적인 이목구비를 살펴보면 '차도남'이 떠오르는  
잘생긴 비주얼
을 자랑하기 때문인데요.  

쫑긋하고 커다란 귀와 날카로운 눈매, 높다란 코로 인해  
더더욱 시크한 분위기가 강조됩니다.  

유난히 작은 검은자 탓에 매섭게만 보였던 눈도  
가까이 들여다 보면 오묘한 빛깔이 강조돼  
신비로운 분위기
마저 느껴지는데요,  

얼굴 바깥을 둘러싸고 있는 검은색 털과  
복실 복실한 털도 사랑스럽습니다.   

시베리아 동북쪽 끝 추코트카에서 유래한 개 시베리안 허스키는   
과거 유목 생활을 하던 척치족에 의해 개발된 썰매를 끌던 개로 
단단한 근육과 균형 잡힌 몸매를 갖고 있는데요,  

늑대에 가까운 유전자가 많이 섞여 생김새도 흡사한 편입니다.  

역시 핏줄은 속일 수 없다고  
늑대, 시베리안 허스키 둘 다 잘생겼네요.  

3위 검은색 말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동물 '말'을 떠올릴 때면  
대부분 사극에 등장하는 갈색 털의 흔한 비주얼을 떠올리기 마련이죠.  

특별하게 잘생겼다거나 귀여운 이미지를 자랑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이번 순위에 소개해 드리는 검은색 말을 보신다면 생각이 달라질 겁니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종마 '프레시안 스텔리온'이 그 주인공인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윤기 흐르는 검정색 털로 이루어진 프레시안 스텔리온은 
다리까지 길게 늘어뜨린 풍성한 곱슬머리가 단연 포인트로,  
마치 예술가의 혼이 깃든 고대 조각상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미 해외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화려하게 생긴 말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고 하는데요,  

그중 미국 아칸소주에서 주인과 살고 있는 검은 말 '프레데릭'은  
일상이 화보라는 칭찬을 자아낼 만큼 고풍스러운 분위기로 눈길을 끕니다.  

검게 흩날리는 풍성한 갈기에, 단단하고 탄력있는 근육질 다리, 빛나는 피부,  
거기다 사진을 찍히고 있는 걸 아는 눈치인지  
고귀한 자태까지 뽐내 유명해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까지 있어 팔로워만 9만 명 이상,  
매일 '왕자님' 같다는 찬양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참고로, 프레데릭의 구체적인 몸값은 아직까지 알려진 바 없으나,  
1회 교배 비용은 호주 달러로 약 7500불 우리나라 돈 640만 원에 달한다고 하니 
실제 몸값 역시 생김새 만큼이나 넘사벽일 거 같네요.   

2위 하피이글  

비둘기나 참새, 아주 드물게 볼 수 있는 까치 정도를 제외하면  
일상 속에서 조류를 쉽게 만나긴 어렵죠.  

이 때문인지 독수리하면 해외 다큐멘터리나 영화 등에서 본 
날카로운 코와 눈매로 대변되는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는데요.  

거기다 높은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대부분이다 보니 
얼굴을 정확히 관찰할 기회도 많지 않아  
생김새를 정확히 아는 분들은 드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잘생긴 새로 유명한 부채머리독수리  
일명 '하피이글'을 보신다면 깜짝 놀라실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평균 신장 약 1m에 익장은 2.28m로  
독수리 중에서는 참수리나 쐐기꼬리수리 
다음으로 가장 큰 사이즈
를 자랑하는 하피이글은  
 
멕시코 남단에서 북부 아르헨티나에 이르기까지 중남미의 숲 등지에서 서식하는 새로,  
마치 하나의 예술품 같은 화려한 깃털과 
앙 다문 입술이 늠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측면에서 바라보면 우수에 찬 눈빛, 회색 빛깔의 깃털 때문인지 무언가  
사연 있어 보이기도 하고,  

단단하게 우뚝 솟은 부리는 사람으로 치자면  
높은 콧대를 연상케합니다.  

독수리는 높은 코와 작은 얼굴, 부리부리한 눈매를 갖고 있어서 그런지 
다른 종들도 다 평타를 치는 비주얼을 자랑하는데요  
검독수리, 흰머리독수리도 잘생긴 새로 손꼽힙니다.  

강인한 외모만큼이나 야생에서는 거의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천적이 없는 위엄을 자랑하지만, 

안타깝게도 열대우림이 지속적으로 파괴되며 
개체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어 멸종 위기 상태에 놓여있다고 합니다.  

1위 늑대 

북아메리카, 유라시아, 북아프리카 황무지에서 주로 서식하는  
늑대는 개과 중 가장 거대한 종으로,  
국내에서는 이미 멸종된 것이나 다름 없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동물 1급에 해당되는데요. 

그만큼 실제로는 보기 힘든 동물이지만,  
실생활에서 만큼은 자주 언급됩니다.  
바람기가 많고 여자와의 스킨십을 호시탐탐 노리는 남성을 주로   
'늑대 같은 남자'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다소 부정적인 뉘앙스가 내재된 이 표현과 달리  
늑대의 잘생긴 외모를 제대로 살펴 본다면 
앞으로 늑대 같은 남자는 칭찬으로 들릴 것 같습니다.  

쫑긋한 귀와 작지만 날카로운 눈, 높은 콧대까지  
앞서 본 시베리안 허스키와 일견 비슷한 생김새를 자랑하지만, 
훨씬 압도적인 크기와 늠름한 자태로 왠지 모를 섹시함마저 느껴집니다. 

복슬복슬한 털은 푹신함이 절로 느껴지는데요,  

'아우~'라는 특유의 울음소리를 내뱉을 때면 
턱을 하늘 높이 한껏 치켜세우면서 날렵한 턱선과 길쭉한 입이 돋보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그저 무서운 야생 동물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야성미와 고급스러움이 
공존하는 분위기가 정말 압도적입니다.  

특히 늑대는 한 번 연을 맺은 암컷과 평생을 함께 살고 자식들을 살뜰히 챙기는  
'로맨티스트' 면모로도 유명한데,  

이제 보니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영화 '트와일라잇'이  
왜 캐릭터를 늑대인간으로 설정했는지 알 것도 같네요.  

이렇게 모아 놓고 보니 새삼 잘생긴 동물이 참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외모가 다가 아니니 잘생긴 동물들은 물론,  
이 땅에 숨쉬는 모든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처하는 일 없이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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