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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던 어린 시절 선배한테 넘어가 결혼해버린 여자 연예인 TOP3

작성일 : 2020-02-10 19:30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배우로서 앞날이 창창하던 어린 나이에
배우로서의 성공 대신 사랑을 선택한 여자 연예인들이 있다고 하는데요

아무것도 모를 20대 초반의 나이에
남자 선배들의 적극적인 대시에 넘어가서
결혼까지 해버린 여자 배우들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홍은희>

1998년 스무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MBC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 데뷔에 성공한 홍은희.

데뷔와 동시에 '하나뿐인 당신', '허준' 등
MBC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특유의 새침하고 상큼한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괜찮은 연기력과 비주얼을 바탕으로
앞날이 창창한 배우로 주목받던 홍은희
현재의 남편인 배우 유준상을 만나며
생각지 못한 '유부녀의 길' 을 걷게 됩니다

 


홍은희를 직접 만나기 전부터 한 항공사
광고 모델로 활약하던 홍은희에게 첫눈에 반해있던 유준상은

MBC 베스트극장에 함께 출연한 홍은희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결국 둘은 연인으로 거듭나게 되었는데요

열애 3개월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을 결심한
유준상, 홍은희의 부모님께 결혼 허락을 받으러 갔지만
완강한 반대에 부딪히게 됩니다

 


당시 80년생 홍은희의 나이는 고작 23살 유준상은 34살로
무려 11살 차이가 나기도 했고
부모님 입장에서 배우라는 직업도 불안정해 보였기 때문이죠

하지만 유준상은 특유의 재치와 온갖 재롱으로
장모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고
열애 1년만인 2003년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당시 홍은희의 나이는 고작 24살로
지금보다 초혼 연령이 낮았던 시기임을 감안해도 어린 나이였지만,
결혼 사실이 연기 커리어에 걸림돌로 작용하기는커녕
오히려 유준상과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주목받으며
나중에는 예능으로까지 영역을 확장,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어릴 적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버지와 떨어져 산 가정사까지 있었던 점을 고려하면
듬직한 유준상과의 결혼을 선택한 것이 어찌보면 신의 한수였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인화>

1985년 KBS 드라마로 데뷔한 전인화는 수려한 외모에
단아하고 기품있는 매력까지 더해져
뭇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지목될 만큼 뜨거운 큰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이후 여러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커리어를 착실히 쌓아가던
1989년, MBC '조선왕조 오백년 인현황후' 드라마에서
장희빈 역할로 캐스팅된 전인화는 당시 여배우로서는
부담스러운 악역 연기에 부담을 느껴 처음에는 출연을 고사했지만,

사극 드라마계 스타 PD인 이병훈 감독으로부터
"신인이 내 작품을 거절하냐"라는 호통을 듣고는
어쩔 수 없이 출연을 수락했다는데요.

 


사극 출연은 처음이고,
악역 연기는 더더욱 처음인 전인화가 난감해하던 때,

당시 선배 연기자 김을동이 전인화에게 연기를 지도할
선배 배우로 유동근을 추천하면서
현재의 남편인 유동근과의 인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전인화는 유동근을 철저히 연기 멘토로 생각했지만,
유동근은 이전부터 전인화에게 흑심이 있던 터라
혹독한 연기 수업을 진행하는 와중에도
매일 수업을 핑계로 밤 늦게까지 통화하면서 1년여를 함께 보냈다는데요.

 


그러나 유동근이 갑작스럽게 음주운전 차량과 정면충돌을 하는
대형 교통사고를 당하면서 연락이 끊기게 됐다고 합니다.

갑작스레 연락이 끊긴 유동근이 걱정돼 유동근을 찾아간 전인화

얼굴뼈가 부서져 치아도 없이
아무말도 하지 못하는 유동근을 끌어안고 엉엉 울었다는데요

그렇게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한 전인화와 유동근.

 


이후 전인화가 유동근의 재활 치료를 도우며 사랑은 더 깊어졌고
1989년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65년생인 전인화가 고작 23살,
9살 연상의 유동근이 32살 때의 일이었죠.

결혼 후에도 재건 수술을 수십 번이나 더 받아야 했던 유동근을
내조하는 동시에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며
이후 연기대상까지 수상, 연기자로서 전성기를 보낸 전인화

유동근 역시 2002년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최초의 연기대상 부부로 이름을 떨치기도 했습니다.


 


<한가인>

2002년 데뷔와 동시에 결점 없는 완벽한 미모가 화제에 오르며
'미녀배우'의 대명사로 통하기도 했던 배우 한가인.

드라마 '노란 손수건', '애정의 조건', '신입사원' 등
연달아 출연한 작품들이 큰 인기를 얻으며 각
종 CF에서도 캐스팅 1순위에 거론될 만큼
큰 기대를 받는 대형 신인으로 주목받던 2005년
돌연 동료 배우 연정훈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충격을 자아냈죠.

 


추후 전해진 바에 따르면 2003년 드라마 '노란 손수건'에서
연인 관계를 연기하며 친해진 두 사람은 그해 여름 열애를 시작했고,
2004년 12월 연정훈이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하며 결혼을 약속했다는데요.

최근 출연 중인 '1박2일'에서 "결혼해야겠다는 느낌이 왔다.
올인하자고 생각했던 것 같다"라고 밝히며
당시 한가인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한 사실을 공개한 연정훈.

한가인은 24살의 어린 여배우로서 연정훈의 프로포즈를 받고
상당한 고민의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미루고 얻을 수 있는 인기나 돈보다
인생 전체를 통틀어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게 더 가치있다고 생각,
결혼을 선택했다는데요.

2005년 두 사람의 결혼으로 연정훈은 국민도둑놈'이라는 별명을 얻게 돼
항간에는 두 사람의 나이차가 꽤 많이 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4살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게다가 연정훈이 엄청난 재력가 집안 출신인 점
그리고 결혼, 출산 후에도 배우로 복귀해 '해를 품은 달' 등
여러 작품을 통해 커리어를 안정적으로 쌓아가고 있는 한가인을 보니
그녀의 과감한 선택이 옳았던것 같네요


결혼으로 얻어지는 행복만큼이나
포기해야 할 게 많다고 알려져 있는 것과 달리,
오히려 결혼 후 더 잘 나가는 세 여배우들을 보니 참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