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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코스프레했는데 알고보니 부자라서 욕먹은 연예인 TOP3

작성일 : 2019-09-11 16:43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수십 억 원대의 건물을 매입했다는 준재벌급 연예인들의 부동산 소식이 들려오면
일반 서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게 마련입니다.

그래서인지 TV를 통해 우리와 비슷한 생활 수준을 가진 연예인들을 보면
왠지 모를 공감대가 형성되며 해당 연예인에 대한 호감도가 상승하기도 하는데요

그러나 그동안 보여준 짠내나는 일상이 모두 연기임이 밝혀져
대중들에게 외면받은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거지 코스프레했는데 알고보니 부자라서 욕먹은 연예인 TOP 3, 알아보겠습니다.



 


<마이크로닷>

잔잔한 인기를 구가하던 랩퍼 마이크로닷은 예능 <도시어부>에서 보인
소탈한 매력과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이른바 빵 터지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10년 넘게 활동을 이어온 마이크로닷이
뒤늦게 대세로 떠오르게 된 데에는 힘든 시절을 딛고 성공한
자수성가 청년 이미지가 큰 역할을 했는데요.

 


방송을 통해 "뉴질랜드로 이민갔을 때 너무 가난해 2년 동안 수제비만 먹었다"고 고백하거나,
자신의 랩 가사에는 "전기세, 물세도 밀리고 이어서 저번 달 월세는 빌리고"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가난한 환경 속에서도 성공한 자신과 가족에 대해 공공연히 자랑을 하기도 했죠.

그러나 마이크로닷의 서민 코스프레는 얼마 가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마이크로닷의 부모가 무려 20여년 전에
충북 제천의 한 마을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 뉴질랜드로 야반 도주한 사건이 드러나며
빚투 논란에 휩싸인 것인데요

 


당시 마을 사람들의 피해 금액을 모두 합치면 수억 원.

애초에 다른 사람들의 피눈물과 맞바꾼 거액을 가지고
뉴질랜드로 도망간 마이크로닷 가족은 피해자들이 자살하고,

피해자의 자녀들이 변변한 학원 한 번 다니지 못하는 동안
살기 좋은 뉴질랜드에서 떵떵거리며 호사를 누리고 있었던 마이크로닷

차라리 말을 말지, 어렵게 살아온 척 마이크로닷이
그간 행한 코스프레는 대중들의 더 큰 분노를 자아내기 충분했죠.


 


<정겨운>

지난 2017년 10살 연하의 일반 여성과 재혼한 배우 정겨운은
부부 관찰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에 출연, 닭살 커플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갓 결혼한 신혼부부의 귀여운 모습만으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었을 텐데,
이들은 가난을 콘셉트로 방송을 이어가다 비난 직견탄 받았는데요.

특히 시청자 우롱 수준이라며 논란이 된 회차는 '만원의 행복 데이트'였습니다.

 


당시 방송에서 정겨운은 "지금 통장 잔고가 마이너스"라며,
절약을 위해 아내와 하루에 만 원으로 데이트를 진행,

시내 버스를 타고 아내와 함께 학교로 이동하는가 하면,
5천 원짜리 학식에도 벌벌 떨며 1개만 시켜 나눠 먹는 등 그야말로 '지지리 궁상'을 떠는 모습을 보였죠.

그러나 경력 11년차의 연예부 기자의 전언에 의하면 정겨운 커플은
2018년 한해에만 수백, 수천만 원을 호가하는 해외 여행을 자주 떠났다고 합니다.

 


해외 여행에는 거금을 쓰면서 학생 식당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 좀처럼 납득이 되질 않는데요

이어 두 사람이 동상 이몽에 동반 출연하면서 받는 금액이 회당 천만원에 가깝다는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한달만 출연해도 웬만한 직장인 연봉이 나오는 상황에서 마이너스라니, 그 돈이 다 어디간걸까요?

부자라는 사실을 숨기는 건 자유이지만, 가난을 활용해 마케팅을 하는 건 영 불편하네요.



 


<잔나비 최정훈>

지난 5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여 상상을 초월하는 짠내 생활을 공개,
큰 화제를 낳으며 순식간에 대세 밴드로 떠오른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

당시 방송에서는 지하실을 개조해 만든 연습실 겸 최정훈의 집이 공개됐는데,

집에 화장실이 없어 상가 화장실에서 고무 호스를 통해 찬물로 샤워하거나,
곰팡이 생길까봐 겨울에도 창문을 열어 놓고,

세탁기도 없어 빨래를 피난짐처럼 싸매 공용세탁소를 이용하는 모습 등이 전파를 타며
충격 아닌 충격을 자아냈죠

 


그러나 성접대 혐의로 물의를 빚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제공하여 접대한 인물이
최정훈의 아버지로 밝혀지면서 그가 엄청난 금수저라는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이와 더불어 아버지의 회사 경영에 개입했다는 의혹까지 더해지며
그동안 거지코스프레 한 거냐는 네티즌의 거센 비난이 이어졌지만,

알고 보니 사업 실패로 신용 상태가 좋지 않았던 아버지를 위해 명의만 빌려준 것이었고,
실제로 아버지로부터 금전적인 지원을 받는 것 없이
나름 짠내 나게 살고 있다는 사실이 주변 지인과 친구들로부터 증명됐는데요.

거지 코스프레가 아닌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시기에 터진 전 멤버 유영현의 학폭 논란과 김학의 관련 루머로 인해 비난은 계속되었고
반짝 떠올랐던인기가 무색하게 현재는 공연 위주로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과 반전되는 소탈한 연예인들의 일상.
일정 부분 시청자의 공감과 재미를 유발할 순 있겠지만,
과유불급이듯 서민, 거지 코스프레도 과하면 독이 됩니다.

일반인은 만지기도 어려운 금액을 한 번에 쉽게 벌어들이는 사실,
이제 누구나 아는 만큼 가난한 척도 이제 적당히 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