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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비열한 교통사고를 낸 연예인 TOP3

작성일 : 2019-09-15 12:00 작성자 : 세이 (wognswotjr@gmail.com)

운전을 하다 보면 누구나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의 가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저지른 사고에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법원이 내리는 처벌 수위나 사람의 시선도 달라지게 마련인데요.

여기, 영화 속에나 나올법한 비열한 방법으로
법망을 교묘히 빠져나간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진실이 밝혀지지 않은
역대급 비열한 교통사고를 낸 연예인 3명을 알아보겠습니다.



 


<권상우>

연예 활동 중 크고 작은 구설수에 여러 번 오른 권상우는 지난 2010년

그야말로 연예계에 전례 없던 '매니저 이용'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며 입방아에 올랐습니다.

당시 영화 <포화 속으로>를 촬영 중이던 권상우는 청담동 인근에서
본인 소유의 캐딜락을 몰다 중앙선을 넘어 불법 좌회전을 하던 중 순찰차에 적발됐고,
경찰의 정지 명령을 무시한 채 달아나다 주차돼 있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는데요.

 


게다가 후진하는 과정에서는 자신을 쫓아오던 경찰차까지 들이받는 대형 사고를 쳤죠

자리에서 내려 자수를 해도 모자를 판에 오히려 차를 버리고 도주하는 만행을 저지른 권상우
단순 불법 좌회전이었다면 그렇게까지 도망칠 필요는 없었을텐데요

더 큰 문제는 사고 당일 권상우의 매니저가 경찰에 자진 출석,
"자신이 운전했다"고 자백하며 벌어졌습니다.

 


정황이 의심스러웠던 경찰이 연이어 추궁하자
매니저는 사실은 권상우가 운전한 것이 맞다고 시인했고,
이에 경찰이 권상우와의 연락을 시도했지만 번번히 실패했죠

이어 오후쯤 연락이 닿자 "시사회 참석차 지방에 있다"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즉시 출두를 피한 권상우

결국 이틀이 지나서야 뻔뻔하게 경찰서에 등장했지만
당연히 음주운전을 입증할 근거는 없었고,
불법 좌회전과 뺑소니 혐의에 대해서만 벌금 500만 원이 판결되며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승리>

2018년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버닝썬 사건의 주역(?) 승리.
관련한 사건 사건도 셀 수 없이 많은 그답게 음주운전 사고 역시 의혹 투성이인데요.

승리는 2014년, 의류브랜드 론칭 파티 참석후 귀가하던 중
본인 소유의 포르쉐로 앞서 가던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부딪힌 차량이 이리저리 미끄러지다 한바퀴를 돌았고,
승리 차도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반쯤 뒤칩힌 채 전복되는 등
단순 접촉사고 이상의 교통사고였는데요

이에 승리 차량의 블랙박스를 조사하자
신호위반, 과속 등 누가봐도 이상한 운전 패턴이 드러났고
음주운전 의혹이 일기 시작했죠

 


그러나 사고 현장에서 음주 여부를 측정한 경찰은
승리가 음주 운전이 아니었다고 밝혔고

승리 역시 병원에 입원하면서
YG는 40도 고열에 스케줄을 강행한 승리를 마치 피해자처럼 강조하는 언플 기사를 뿌렸죠.
하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속속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승리가 사고 직후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이송되던 도중
차에서 내려 귀가했다는 점,

당시 병원에 입원한 사유가 교통사고로 인한 타박상 등의 외상이 아닌
간출혈이었다는 점 등이 논란을 증폭시켰는데요.

 


이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승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았지만,
단순히 제한 속도를 위반해 주행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그러나 버닝썬 사건 직후 승리가 경찰 정복을 입고 찍은 셀카 사진이 화제가 되었고
이와 더불어 경찰과의 유착 의혹까지 드러나며
당시 음주 측정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이 맞긴한건지 합리적인 의심이 제기되기도 했죠.


 


<이창명>

권상우 뺑소니 사건 발생 6년이 지난 2016년,
개그맨 이창명은 마치 권상우의 사고 대처 방식을
그대로 답습한 뺑소니 사고를 저지르며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바 있습니다.

당시 여의도 삼거리에서 차를 몰고가다
신호등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이창명.

 


단순 접촉 사고라면 경찰서에 신고해야 할 상황이지만,
그는 의심스럽게도 현장에 차를 버리고 도주한 뒤 무려 20시간 가까이 잠적했습니다

누가 봐도 음주운전임이 의심되는 정황.

결국 21시간이 지나서야 경찰에 자진 출두한 이창명은
음주운전을 부인하며 "휴대전화에 배터리가 다 돼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변명했고,
이어 가슴에 심한 통증을 느껴 사고 직후 병원으로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사고 직전 이창명이 방송사 PD와 술자리를 가졌고,
이창명을 진료한 병원 의사들이 당시 이창명이 소주 2병을 마셨다고 진술하는 등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정황이 한 둘이 아니었죠.

또한,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차량 내부에서 발견된 연락처를 통해
두 차례나 이창명에게 연락했으나

그는 "모르는 차량이다", "후배가 운전했다"
이상한 변명을 하며 전화를 끊은 사실까지 드러났습니다.

 


이후 모든 연락에 응하지 않은 채 강남 위치의 한 호텔에 묵었다가 나타난 이창명

결국 사건 발생 두 달 후인 2016년 8월,
음주운전 혐의로 정식 재판에 넘겨졌고,
이듬해 7월 검찰은 이창명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하지만 대법원에서 증거 불충분으로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는데요

 


사고 후 미조치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등의 혐의만 인정돼
앞선 권상우와 마찬가지로 벌금 500만 원만 선고됐습니다.

음주운전 후 수사 협조보다 도주가 더 유리하다는 걸 증명한 셈이네요.


 


범국민적인 인지도와 사회적인 지위를 가진 연예인들은
일반인보다 도덕적인 잣대나 기준이 더 엄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비열하고도 교묘한 방법으로 법망을 빠져나간 걸까요?
어찌 됐건 진실은 본인들만 알겠죠.
타의 모범이 되진 못해도 최소한 사회에 폐를 끼치진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