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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제대로 등쳐먹은 사기꾼 연예인 TOP3

작성일 : 2019-08-14 22:30 작성자 : 세이라 (wognswotjr@gmail.com)

유명세와 지위, 재력 등을 이용해 일반인보다 더 수월하게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연예인.

그래서 연예활동과 사업을 함께 이어가는 연예인이 점차 늘어나는 한편,
수익을 추구하다 일종의 사기 행각까지 서슴지 않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일반인 제대로 등쳐먹은 사기꾼 연예인 TOP 3를 알아보겠습니다.

TOP 3. 조영남

가수이자 방송인으로 그리고 실력있는 화가로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왔던 조영남.

개성 넘치는 그답게 그의 작품 역시
화투를 모티브로 한 독창적인 매력이 주목을 받으며
70년대부터 2010년 중반까지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간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6년, 그가 발표한 작품 중 무려 200점 이상이
무명화가로부터 대리 제작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는데요.

조영남의 손이 닿은 건 작품 하단에 기재된 사인뿐,
나머지는 모두 두 명의 작가의 손에서 탄생한 것입니다.

조영남은 작품에 자신의 이름값까지 더해 고가에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작 작가들에게는 한 점 당 10만 원이라는 푼돈을 준 사실까지 드러나 비난을 샀는데요.

논란이 지속되자 조영남은 "미술계의 관행을 따랐을 뿐"이라며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죠.

대작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미술 작품의 고유한 아이디어가 인정되며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러나 사기 및 경제사범에 이름을 올려 KBS 출연 금지 상태라고 하네요.

TOP 2. 백지영

평소 절친한 사이임이 공공연히 알려졌던 쿨 출신 유리와 백지영.
지난 2009년 나란히 손잡고 여성의류 쇼핑몰 '아이엠유리'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사업 초기 백지영과 유리의 유명세를 타고
매출 90억 원을 기록하며 대박이 나나 싶었지만,
2012년 이른바 '자작후기' 작성 논란에 휩싸이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는데요.

지각하는 직원에게 사용후기 5건을 의무적으로 올리게 하는 등
허위 또는 과장 수법을 이용해 소비자를 유인한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 명령과 함께 총 3천여 만원의 과태료를 부가 받았고,
쇼핑몰 이용 고객은 물론 일반 네티즌들의 큰 분노를 자아냈습니다.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백지영 측은 사과문을 올리는 즉시
아이엠유리 수익배분은 물론 경영과 모델 활동 등 관련 업무에서 손을 떼겠다고 밝혔고,
실제 쇼핑몰 사업을 중단했다고 하네요.

당시 황혜영, 김준희 둥 다른 연예인 쇼핑몰 운영자들 역시
허위 및 과장 방법으로 과태료 부과를 받았으나,
아이엠유리의 백지영이 가장 많은 벌금을 냈다고 합니다.

TOP 1. 이현우

음주운전에 마약까지 온갖 범법을 저지르고도
끝까지 살아남은 '불사조' 연예인으로 불리는 이현우.

여기에 주가 조작 의혹까지 더해야겠습니다.

지난 2008년,
이현우가 갑자기 상장사 GBS를 105억 원에 인수하겠다고 결정,
당시 실적이 좋지 않았던 GBS는 유명 연예인의 투자 소식이 전해지며 수많은 개미 투자자들이 몰렸고,
주가는 1100원에서 2400원까지 폭등하게 됩니다.

이현우가 GBS 대표로부터 경영권을 인수했다는 기사까지 나며
더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기 시작했죠.

그러나 막판에 이현우는 돌연 계약을 해지합니다.
기한까지 중도급을 납입하지 않아 계약이 자동으로 해지된 것인데요.

결국 인수 철회 소식에 GBS 주가는 하루만에 15%이상 곤두박질쳤습니다.

인수 결정부터 계약 그리고 해지까지 모두 2주만에 벌어진 일인데,
이 과정에서 이현우만 믿고 GBS를 선택한 개미투자자들은 거액을 잃게 됐죠.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 이현우의 GBS 인수.
일부 전무가들은 작전 세력이 개입돼
치고 빠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돈을 잃은 사람이 있다면 번 사람도 있을 텐데, 과연 누구일까요?

일반인들은 평생을 벌어도 만질 수 없는 거액을 쉽게 벌고,
또 투자와 사업의 기회도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연예인들.

무분별한 사업과 투자, 주식 등
재산 불리기는 개인의 자유라지만
적어도 남을 등쳐먹는 사기는 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