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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나라를 망하게 한 경국지색 TOP6 ​

작성일 : 2019-04-30 18:09 수정일 : 2019-04-30 18:11 작성자 : 윤대찬

진짜로 나라를 망하게 한 경국지색 TOP6

나라를 기울게 할 만큼 엄청난 매력을 지닌 여인을
경국지색이라고 부르는데요.

오늘은 진짜로 나라를 망하게 한
경국지색 TOP6를 만나보겠습니다.

TOP6 미인계로 오 나라를 무너뜨린 서시
전쟁에서 패한 월 나라 왕 '구천'이 와신상담을 위해
오 나라 왕에게 보냈던 엄청난 미모의 스파이, 서시.


오 나라 왕이었던 '부차'는 이 사실을 꿈에도 모른 채
서시의 미색에 푹 빠졌고 국정을 태만하게 돌봅니다.


결국 부차는 목숨을 잃고 오나라도 패망하게 됩니다.


TOP 5​ 거짓봉화까지 울리게 한 포사
뛰어난 외모와 지혜로 주나라 유왕의 사랑을 받은 후궁 포사.
하지만 포사는 좀처럼 웃질 않아 유왕의 애를 태웠죠.


유왕은 간신의 계책에 따라 거짓 봉화를 울려 전쟁을 알렸고
급히 달려온 지방 제후들이 허탈해하자 포사는 그것을 보고 웃습니다.


기뻐한 유왕은 계속해서 거짓봉화를 울려 제후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었고
유왕은 태후와 태자를 폐하고 포사의 아들을 태자로 삼기까지 합니다.

 결국 태후의 가문인 신씨 일족이 변방 오랑캐 서융과 연합해 반역을 일으키지만​
거짓봉화라 여기고 누구도 도와주러 오지 않아 유왕은 비참한 최후를 맞죠.


이후 주나라 왕실의 권위는 바닥으로 추락하고,
지방 제후들이 서로 힘겨루기를 하면서 춘추전국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일설에 따르면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진짜 침략인줄 안 제후들도 있었지만,
여자 하나에 미친 왕이라면 차라리 죽는 게 낫다며 방치했다고 합니다.


TOP 4​하나라를 망하게 한 말희
절세미녀였던 말희는 하나라의 마지막 왕, 걸왕의 왕비입니다.
걸왕은 말희에게 푹 빠져서 그녀의 모든 소원을 들어줬는데요.


 전국에서 선발한 3천명의 미소녀를 데리고 잔치를 벌이거나
술로 연못을 채우고 고기로 숲을 이루는 주지육림을 만들기도 했죠.


환락에 빠져 충신들의 간언조차 무시했던 걸왕은 결국 쫓겨났고
옛 부하였던 은나라의 탕왕에 의해 하나라는 멸망하게 됩니다.​

 

당 나라 현종의 후궁 양귀비는 미모 뿐 아니라 시와 노래에도 뛰어나
해어화, 즉 말을 알아듣는 꽃이라는 별명까지 있었죠.


현종은 양귀비를 무척 사랑했기에 양귀비의 오빠는 재상으로,
양귀비의 수양아들 안록산은 변방 총책임자로 선임합니다.


자신의 권력 유지에 위협을 느낀 양국충이 안록산을 제거하려 하자
안록산은 이를 눈치채고 반란을 일으켜 수도를 점령하죠.


결국 황실의 몰락 원인인 양귀비를 처형하라는 주장이 제기되었고
현종은 이에 동의하여 양귀비는 자결 아닌 자결로 죽음을 맞습니다.


TOP 2 악녀의 아이콘, 달기
은 나라 주왕의 마음을 사로잡은 치명적인 미모의 여인 달기.
성적인 매력도 엄청 나 왕을 다루는 테크닉도 장난아니었다네요.


사디스트였던 달기는 사람들이 고통받고 죽는 것에 쾌감을 느껴
​숯불 위에 올린 구리기둥을 걷게 하는 잔인한 형벌까지 만들었죠.​


나라는 뒤로 한 채 밤낮없이 120일동안이나 음란한 잔치를 벌이며
​벌거벗은 천여 명의 남녀를 모아놓고 쾌락을 즐겼던 주왕과 달기.


결국 국세가 기울어 은나라는 주나라에 의해 멸망하게 되자
주왕은 불에 뛰어들어 자살하고 달기도 비참한 죽음을 맞습니다.​


TOP 1​원나라와 고려 모두를 망친 기황후
​기황후는 원나라에 바쳐진 고려의 공녀 출신이었지만
뛰어난 외모와 지혜로 황제의 총애를 받으며 황후에 오릅니다.


기황후는 원 나라의 황실 재정을 장악했을 뿐 아니라
자신과 가문의 이익을 위해 고려에 심한 간섭을 하며 핍박했죠.


게다가 기황후의 오빠 기철과 권문세족들은 권력을 등에 업고
고려에서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사리사욕을 채웠습니다.


이후 1만명 대군을 보내며 무리하게 고려를 침공했다가
전쟁이 실패로 돌아가며 원나라는 급속도로 기울게 됩니다.​
​​

때로는 아름다운 미모로, 때로는 잔혹한 방식으로
시대에 많은 영향을 주었던 경국지색 TOP6를 살펴봤습니다.


역사조차 바꿔버릴 만큼 아름다웠던 여인들,
하지만 화무십일홍, 열흘 붉은 꽃 없다는 말이 있죠.


어쩌면 경국지색은 나라를 망친 어리석은 왕들의
핑계거리가 아니었을까요?